고유정사형구형1 전남편 살인사건 고유정, 항소심에서 사형 구형. 작년 5월,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고유정. 그녀는 자신의 전 남편을 아이를 보여주겠다는 볼모로 제주도까지 불러내 살해하였다. 고유정은 지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하여 바로 항소하였다. 그녀와 변호인단의 주장은 그녀의 범행이 우발적이었기 때문에 무기징역이 과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검찰은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한다. 고유정의 범죄는 철저히 계획적었고 인명을 경시한 중범죄임이 구형의 이유다. 고유정은 제주도에서 전남편을 살해 후, 인근 마트에서 사체유기와 증거 제거를 위해 물품을 구매했다. 그리고 사체유기 후 필요 없어진 물품은 다시 마트로 돌아가 태연하게 반품까지 하였다. 그녀의 이런 뻔뻔한 이동경로는 CCTV를 통해 모두 공개되었다. 이로서 우발적인 범행이라는 주.. 2020. 6. 18. 이전 1 다음